7월27일 목요일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재윤)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에 재난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여주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작업을 추진하였다.

복구활동 하기 전 최영자님께서 지원해주신 이불 100채와 김치 30kg 2통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하였고, 후원물품은 피해 입은 농가와 가구에 지원된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이충우 여주시장님과 여주시의원, 여주시청 공무원 30명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50명이 함께하였다. 통지단에서는 여주시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한강지키기운동 여주지역본부, 강원도민회, 한국여성농업인회, 오뚝이봉사단 봉사단이 참여하였고, 총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었다.

수해복구작업 장소는 충북 오송읍 위치한 비닐하우스 농가에 작물 복구작업을 실시하였고, 피해를 입은 농가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20동 이상의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각 단체별로 구역을 나누어 체계적으로 활동이 진행되었고, 물에 잠겨 사용하지 못하는 기구와 폐기물을 옮기며, 피해농가 복구에 힘을 쏟았다. 80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되니 빠르게 정리가 되었다.

청주시장, 흥덕구청장, 오송읍장도 수해복구활동 현장에 방문해주시어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자원봉사자가 함께 피해복구에 동참해준 덕분에 순조롭게 복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었고, 이번 활동이 청주시 오송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원상복구 되길 바란다”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재윤 센터장은 “폭염으로 인해 매우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 하루빨리 복구되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지역에 수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