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오후 4시 30분 경, 해성조명전기의 지영신 대표가 여주시자원봉사센터(권재윤 센터장) 사무실을 찾았다.

코로나19 관련 재난지원금을 사용하지 않고 전액 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날 지대표가 기부한 금액은

무려 1백만원.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의 전 가족 구성원 금액을 모두 합하여 센터에 기부하였다.

권재윤 센터장은 “몇 달 간 계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척박하고 건조해진 요즘, 촉촉한 단비같은 기부가 아닐 수 없다.

지대표와 그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이 기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감동스럽다. 여주시의 꼭 필요한 곳에 헛되지 않도록 사용하겠다.”며

지대표 가족의 기부활동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지대표와 가족의 재난기본소득 기부금은 여주 관내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