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활동

훈훈한 감동이 있는 자원봉사 현장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김태현님, 조윤지님의 자원봉사활동 소감]

첨부파일 첨부파일 2개 (다운로드 0회)
작성자 : 운영자  /  등록일 : 2023.04.14 (15:56)  /  조회 : 163
2023년 3월 이달의 자원봉사리뷰왕으로 선정되신 김태현님과 조윤지님의 자원봉사활동 소감을 공유드립니다.
[김태현]
봉사가 무엇인지 생각조차도 못했던 나.
와이프가 많이 다쳐서 50일을 입원했는데 와이프가 몇 년 동안 하던 사랑의 도시락 반찬 봉사활동을 못하게 되어 와이프의 부탁을 받고 대신 해주었다. 그렇게 시작한 봉사활동이 어르신들께서 반겨주시고 "고맙다 수고했다 잘 먹겠다"라는 그 말씀에 이제는 금요일만 되면 생각과 몸이 먼저 움직이게 된다.
봉사활동이 정신적, 육체적, 나의 건강에 도움되는 것도 느끼며 즐거운 봉사활동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조윤지]

안녕하세요^^ 현재 20대초반의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 저학년 지역 내 가족봉사단 가입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는데요. 자라면서 봉사일감과 관심사가 줄어들고, 학업에 집중 하다보니 봉사활동이 뜸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봉사에 대한 기억을 되 짚어볼때면 늘 생각나는게
처음 봉사활동 가입과 시작의 계기가 되었던 가족봉사단의 주말 봉사활동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가족봉사단은 독거 어르신과 함께 가족이 되어 사정상 함께하지 못하는 자녀분들의 허전함을 대신해서 주말 하루 저희가족은 어르신의 딸과 사위, 손녀가 되어 관내 외 장소에서 즐거운 이야기와 맛있는 도시락도 함께 먹으면서 한 가족이 되었고, 어르신의 발에 맞추어 꽃 구경과 노래, 게임, 가족사진 촬영 등 한 해 매우 뜻깊고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뵐 수 없지만 그 추억으로 어르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이후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 대상으로 학습지도 봉사활동도 했었는데요, 학습지도 봉사활동도 좋았으나 더 기억에 남았던 것은 제가 그때만 해도 캐릭터 그리기를 좋아했었고, 갈 때마다 여자어린이들이 언니~ 언니~ 잘 따라주고 우르르 몰려와 함께 그림그리기를 희망하여 열중하게 되었으며, 소소한 캐릭터 그리기 취미생활이 어린 친구들에게는 또 다른 즐거운 재능봉사로 함께 했다는 것에 행복했던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친구들과 함께 대학생 벽화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학생이라면 벽화봉사활동을 한번쯤은 선호할것이라 생각하며, 폭염이었지만 내가 희망했던 봉사, 친구와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봉사활동이었습니다. 본연의 일상생활과 봉사활동이 어쩌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연결되길 바라며, 성인이 된 지금 앞으로 지역의 봉사활동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활동해 볼 것을 다짐합니다. 앞으로 여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자주 들러서 관심 봉사일감과 활동을 신청할께요^^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기 바랍니
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