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점동면 원부리의 침수 피해를 입은 3가구에 주거환경개선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빗물이 밀려들어올 당시 급한대로 가전제품 및 가구 등을 재빨리 이동시켜놓으신 덕분에 큰 재산 피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물에 젖은 장판과 도배지가, 그 후로 계속된 크고 작은 비로 인해 마르지 않아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는 등 심각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보일러를 24시간 내내 가동시켜 놓고 간신히 말린 도배지와 장판을 제거하여 교체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갑작스런 침수피해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원부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주에 더이상 이런 비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